강아지 호텔 비용, 소형견 1박 4만~6만 원에 성수기 할증까지 더한 박 수별 합계
연휴 기차표를 끊고 숙소까지 잡은 다음에야 강아지 맡길 곳을 찾기 시작하는 집이 많습니다. 강아지 호텔 비용을 검색하면 업체마다 1박 요금이 제각각이라 어디까지가 보통 가격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알고 싶은 건 두 가지입니다. 며칠 맡기면 모두 얼마가 드는지, 그 돈을 내고 믿고 맡길 만한 곳인지입니다.
애견호텔·동물병원 호텔링·펫시터, 강아지 호텔링은 어디서 받을까요?
강아지 호텔링은 보호자가 집을 비우는 동안 강아지를 하루 이상 맡기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은 이 영업을 동물위탁관리업이라고 부릅니다. 반려동물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영업장 안에서 일시적으로 사육·훈련·보호하는 영업이라는 뜻입니다.

맡기는 곳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 맡기는 곳 | 강아지가 지내는 곳 | 등록 | 이럴 때 고릅니다 |
|---|---|---|---|
| 애견호텔 | 업체의 휴식실 | 동물위탁관리업 등록 대상 | 3박 이상 길게 맡길 때 |
| 동물병원 호텔링 | 병원 안 위탁관리실 | 병원도 위탁관리업 등록 필요 | 먹는 약이 있거나 회복 중일 때 |
| 펫시터 방문 | 보호자 집 | 업체·플랫폼마다 다름 | 1~2박이고 집을 떠나면 불안해할 때 |
동물병원 호텔링은 병원이 함께 운영한다는 점만 다릅니다. 위탁관리업 기준은 애견호텔과 똑같이 따르죠.
시행규칙 별표 11은 동물병원을 같이 하는 곳이라면 위탁관리실과 입원실을 분리하거나 구획하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맡긴 강아지가 아파서 입원한 동물과 한 공간에서 지내지 않게 하려는 기준입니다.
펫시터 집으로 강아지를 데려가 맡기는 가정 위탁은 등록할 수 없는 영업입니다. 일반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위탁관리업 등록 자체가 안 됩니다. 대가를 받고 계속 남의 반려동물을 돌보는 무등록 영업은 5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입니다.
소형견 1박 4만~6만 원, 애견호텔 가격에 따로 붙는 항목
매일신문 2026년 9월 보도가 정리한 애견호텔 가격은 소형견 기준 1박 평균 4만~6만 원입니다. 명절 같은 성수기에는 여기에 10~20% 할증이 따로 붙습니다.
할증을 넣으면 1박 값이 이렇게 바뀝니다.
- 1박 4만 원인 곳: 10% 할증이면 4만 4천 원, 20%면 4만 8천 원
- 1박 6만 원인 곳: 10% 할증이면 6만 6천 원, 20%면 7만 2천 원
성수기에 가장 싼 경우와 가장 비싼 경우를 나란히 놓으면 1박에 2만 8천 원이 차이 납니다. 3박이면 업체에 따라 8만 4천 원이 달라집니다.
기본 요금 말고 예약 전에 업체에 따로 물어볼 항목도 있습니다.
- 소형견 요금이 몇 kg까지인지
- 성수기로 치는 날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 산책·목욕 같은 추가 서비스 요금
- 체크아웃 시간을 넘기면 붙는 요금
도니처럼 5.1kg인 강아지는 대부분 소형견 요금에 들어갑니다. 다만 소형견 기준을 5kg까지로 잡는 곳이라면 한 단계 위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목욕을 같이 맡길 생각이라면 미용실 위생목욕 값과 견줘 봅니다. 미용실 견적이 갈리는 항목은 강아지 미용 비용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24시애견호텔은 밤새 사람이 지키는 곳일까요?
이름에 24시가 붙어 있어도 법이 밤새 사람이 곁에 있으라고 정한 것은 아닙니다. 시행규칙 별표 12는 위탁관리하는 동안 관리자가 상주하거나, 관리자가 강아지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둘 중 하나만 갖추면 되는 기준이라서 밤에는 사람이 자리를 비우고 원격으로 상태를 보는 방식도 기준 안에 들어갈 수 있죠.
인력 기준은 강아지·고양이 20마리당 1명 이상입니다. 맡은 강아지가 18마리인 밤이라면 직원 1명으로도 기준을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24시애견호텔을 고를 때는 간판 이름보다 아래 세 가지를 물어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 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사람이 매장 안에 있는지
- 밤에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
- 밤중에 강아지가 아프면 어느 병원으로 데려가는지
방문 1회 2만 5천 원, 펫시터 비용은 며칠부터 달라지나

같은 보도에서 펫시터 방문 돌봄은 1회 평균 2만 5천 원, 낮은 곳은 1만 원부터였습니다. 애견호텔은 1박마다, 펫시터 비용은 방문 1번마다 매긴다는 점이 다릅니다.
펫시터가 하루 한 번 들르는 값은 애견호텔 1박 4만~6만 원의 가운데인 5만 원의 절반입니다. 아침저녁 두 번 오면 5만 원으로 같아집니다. 강아지가 집에서 지내는 대신 방문과 방문 사이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혼자 두는 시간을 어디까지 잡을지는 강아지 하루 생활 시간 글에서 다뤘습니다.
1회에 몇 분 머무는지는 업체마다 다릅니다. 같은 2만 5천 원이라도 30분인지 1시간인지 먼저 물어야 값을 견줄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하는 펫시터 돌봄은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분실이나 상해가 생기면 민사 소송 말고는 배상받을 길이 마땅치 않다고 매일신문은 짚었습니다.
1박부터 7박까지, 강아지 호텔 비용과 펫시터 비용 합계 비교

그래프는 애견호텔 평소 1박을 4만~6만 원의 가운데인 5만 원, 성수기는 여기에 20%를 더한 6만 원, 펫시터는 하루 1회 2만 5천 원으로 잡고 그렸습니다. 맡기는 날 수와 펫시터 방문 날 수는 같다고 놓았습니다.
- 3박: 애견호텔 평소 15만 원, 성수기 18만 원, 펫시터 7만 5천 원
- 5박: 애견호텔 평소 25만 원, 성수기 30만 원, 펫시터 12만 5천 원
- 7박: 애견호텔 평소 35만 원, 성수기 42만 원, 펫시터 17만 5천 원
강아지 호텔링 비용은 박 수, 성수기인지 아닌지, 펫시터라면 하루 방문 횟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7박을 성수기에 애견호텔에 맡기면 펫시터 하루 1회보다 24만 5천 원이 더 듭니다. 1박이 늘 때마다 그 차이도 3만 5천 원씩 벌어지고요.
펫시터를 하루 두 번 부르면 평소 애견호텔 요금과 같아집니다. 그때부터는 금액 대신 강아지 성향을 보고 고릅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잘 견디는 강아지인지, 다른 강아지가 있는 곳에서 사람이 오래 곁에 있는 편이 나은 강아지인지를 봅니다.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는 곳, 동물위탁관리업 조회와 계약서
등록 여부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업체 이름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들어갑니다
- 반려동물 영업자 안내 메뉴를 엽니다
- 세부 업종에서 동물위탁관리업을 고릅니다
- 업체명을 넣고 검색합니다
조회에 나오지 않는 곳은 등록하지 않았거나 상호가 다른 경우입니다. 상호가 다르다면 계약서에 적힌 등록번호와 대조해 확인합니다.
맡기기 전에 매장을 한 번 둘러볼 수 있다면 별표 11의 시설 기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입구에 문이 두 겹이고 잠금장치가 달려 있는지
- 맡은 강아지마다 따로 쉬는 휴식실이 있는지
- 손님을 맞는 공간과 강아지가 지내는 공간이 나뉘어 있는지
시행규칙 별표 12는 위탁관리업자가 아래 다섯 가지가 담긴 계약서를 보호자에게 주고 사본을 계약 종료일부터 2년 동안 보관하도록 정했습니다.
| 계약서에 들어갈 것 | 맡기기 전에 볼 점 |
|---|---|
| 등록번호·상호·주소·전화번호 | 조회 결과의 업체 이름과 같은지 |
| 강아지 종류·품종·나이·색상·특이사항 | 먹는 약, 겁내는 것까지 적었는지 |
| 서비스 종류·기간·비용 | 성수기 할증과 추가 요금이 금액으로 적혔는지 |
|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 처리 방법 | 어느 병원으로 가는지 |
| 기간이 끝나도 찾아가지 않을 때 처리 방법 | 연락이 닿지 않으면 며칠 뒤 어떻게 하는지 |
별표 11 공통 기준은 등록영업장에 CCTV를 설치하고 관리하도록 정했습니다. 법령에 적힌 이름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입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영상은 원칙적으로 30일 동안 보관합니다. 면적 300㎡ 미만 작은 영업장에 주던 설치 유예도 2026년 12월 31일에 끝납니다.
낯선 곳에서 덜 불안하게, 강아지 호텔링 준비물

시행규칙은 업체가 맡은 강아지를 종류·습성·체중·성향에 따라 나눠 관리하도록 정했습니다. 강아지마다 먹을 만큼의 물과 사료, 간식을 챙겨 주는 것도 업체 몫으로 정해 두었습니다. 업체가 이 기준을 지키려면 보호자가 넘겨주는 정보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호텔링 준비물은 업체에 넘길 정보와 강아지가 평소 쓰던 물건입니다.
- 평소 먹는 사료를 한 끼씩 나눠 담은 봉투
- 집 냄새가 밴 담요나 방석 하나
- 먹는 약과 먹이는 시간을 적은 메모
- 동물등록번호와 예방접종 기록
- 보호자 말고 연락이 닿을 사람 한 명의 번호
강아지 호텔링 스트레스가 걱정된다면 혼자 남을 때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도 메모에 적어 둡니다. 밤에 우는 버릇이 있다면 강아지 하울링 이유 글의 체크리스트로 언제 우는지 먼저 짚어 두면 업체에 설명하기도 쉬워집니다. 처음 맡기는 곳이라면 긴 연휴 전에 반나절이나 1박만 먼저 맡겨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약 전에 확인할 7가지
소형견을 3박 맡기면 애견호텔은 평소 15만 원, 성수기 18만 원 안팎입니다. 펫시터를 하루 한 번 부르면 7만 5천 원입니다. 금액 다음으로 볼 것은 등록과 계약서입니다. 예약 전에 아래 일곱 가지를 하나씩 지워 나가면 됩니다.
-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이 나오는지
- ☐ 소형견 요금이 몇 kg까지인지
- ☐ 성수기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이고 할증률이 몇 %인지
- ☐ 밤에 사람이 있는 시간과 인원
- ☐ 계약서에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들어 있는지
- ☐ 아플 때 데려가는 병원
- ☐ 나눠 담은 사료, 담요, 약 메모를 챙겼는지
일곱 가지 가운데 등록과 계약서는 하나라도 비면 예약을 미루는 항목입니다. 소형견 요금 기준, 성수기 할증, 밤 인원, 아플 때 가는 병원은 업체 두세 곳을 나란히 놓고 견줄 때 씁니다. 준비물은 업체를 정한 뒤 챙기면 됩니다.
나와 도니의 한마디
도니는 아직 어디에도 맡겨 본 적이 없습니다.
연휴 계획이 아직 없더라도 집 근처 업체 두 곳의 이름을 조회 화면에 넣어 보는 일은 5분이면 끝납니다. 급하게 맡길 곳을 찾는 날에는 그 5분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맡긴 동안 강아지가 아프면 어떻게 되나요?
시행규칙 별표 12는 맡은 강아지에게 건강 문제가 생기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면 업체가 즉시 계약자에게 알리고 병원 진료 같은 조치를 하도록 정했습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는지는 계약서의 건강 문제 처리 방법 칸에 적힙니다. 맡기기 전에 그 칸이 비어 있지 않은지 봅니다. 병원비 보장 범위는 펫보험 글에 정리했습니다.
Q. CCTV 영상을 보여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설치는 등록 업체의 의무이고 영상은 원칙적으로 30일 동안 남습니다. 다만 보호자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볼 수 있는지는 업체 안내가 저마다 달라서 계약할 때 영상 확인 방법을 같이 물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Q. 기간이 끝났는데 제때 찾으러 가지 못하면요?
계약서에는 기간이 끝난 뒤에도 일정 기간 찾아가지 않을 때의 처리 방법과 절차가 들어가야 합니다. 매일신문 보도에서 변호사는 반환 날짜를 약속했는지, 여러 번 연락해도 찾아가지 않았는지, 비용을 내지 않고 연락이 끊겼는지를 경찰이 유기 의사를 판단할 때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늦어질 것 같으면 그 사실을 업체에 먼저 알리고 연장 요금을 정해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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