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비행기 탑승, 이동장 포함 7kg이면 국내선 8개 항공사 모두 객실 동반
국내선 강아지 비행기 탑승에서 먼저 볼 숫자는 7kg입니다. 강아지를 이동장에 넣고 함께 잰 무게가 7kg을 넘지 않으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부터 저비용항공사까지 국내선 8개 항공사 어디서든 객실에 같이 탈 수 있습니다.
7kg을 넘으면 객실로 받아 주는 곳이 저비용항공사 6곳으로 줄고, 9kg을 넘으면 객실 동반이 되는 항공사는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아래 숫자는 2026년 10월 15일에 각 항공사 반려동물 안내 페이지를 열어 확인한 값입니다.
이동장 포함 7kg 이하면 제주도 강아지 비행기 객실에 함께 탈 수 있을까
탈 수 있습니다. 국내선 8개 항공사는 모두 강아지와 이동장을 합친 무게로 객실 동반을 정하고, 한도가 가장 낮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7kg 이하는 받아 줍니다.

제주 노선이라고 따로 챙길 서류는 없습니다. 국내선에서 검역증명서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항공사는 찾지 못했고, 대부분 공항 카운터에서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한 장을 씁니다. 대한항공 반려동물 운송 안내에는 국내선 필요 서류가 아예 "없음"으로 적혀 있습니다.
무게가 맞아도 항공권과 별도로 반려동물 운송을 신청해야 객실 자리가 잡힙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서울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이동장까지 합쳐서 재는 강아지 비행기 무게, 항공사별 한도
공항 저울에 올라가는 것은 강아지 혼자가 아니라 강아지가 든 이동장입니다. 한도는 대형 항공사 두 곳이 저비용항공사 여섯 곳보다 2kg 낮습니다.
- 7kg 이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입니다.
- 9kg 이하는 제주항공, 진에어, 트리니티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입니다.
- 에어서울은 9kg 미만이라 정확히 9kg이면 받지 않습니다.
트리니티항공은 티웨이항공이 바꾼 이름입니다. 예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가도 트리니티항공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4.5kg 말티즈를 키우는 보호자가 1.5kg짜리 이동장을 쓴다고 해보겠습니다. 합계 6kg이라 8개 항공사 모두 객실로 갈 수 있죠. 같은 이동장에 6kg 강아지를 넣으면 7.5kg이 되고, 이때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객실 동반을 받지 않습니다.
집에서 미리 재 두면 공항 카운터에서 무게 초과로 객실 동반을 거절당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먼저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적고, 강아지를 넣은 이동장을 안고 다시 올라 두 숫자의 차이를 봅니다. 배변 패드와 간식, 물병까지 이동장에 넣은 상태로 재야 공항 저울과 숫자가 맞습니다.
강아지 비행기 탑승 조건, 생후 몇 주부터 몇 마리까지 될까
무게를 통과해도 아래 조건에 걸리면 항공사가 운송을 거절합니다. 8개 항공사 안내에 되풀이해 나오는 항목을 모으면 이렇습니다.
- 생후 8주 미만은 객실에 태울 수 없고, 아시아나항공은 16주 미만을 받지 않습니다.
- 성인 1명이 객실에 데려갈 수 있는 강아지는 1마리입니다.
- 제주항공·트리니티항공·에어서울·이스타항공은 한 편에 객실 반려동물을 6마리까지만 받습니다.
- 임신한 강아지는 8개 항공사 모두 받지 않고, 안정제나 수면제를 먹인 강아지도 6곳이 거절합니다.
마지막 조건은 견종입니다. 퍼그·시추·페키니즈·치와와처럼 코가 짧은 견종이 해당합니다. 이런 견종을 단두종이라고 부릅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는 단두종을 화물칸에 싣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은 무게와 이동장 크기가 맞으면 객실 동반은 받아 줍니다. 시추를 키운다면 이동장 포함 7kg 안에 들어와야 대한항공을 탈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 시점도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이면 당일 공항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트리니티항공은 온라인으로 출발 1일 전, 전화로 출발 2시간 30분 전까지 받습니다.
좌석 밑에 들어가는 강아지 비행기 가방의 크기와 재질
객실 이동장은 앞좌석 아래에 밀어 넣어야 해서 높이가 가장 까다롭습니다. 하드 이동장 높이 한도는 대한항공이 19cm로 가장 낮고, 진에어 20cm, 아시아나항공·에어서울 21cm가 뒤를 잇습니다.
소프트 이동장은 눌러서 높이를 줄일 수 있어 한도가 조금 넉넉합니다. 대한항공 25cm, 아시아나항공 26cm, 제주항공 28cm까지 받고, 에어부산은 소프트와 하드 구분 없이 24cm입니다.
소프트 이동장 높이가 24cm 이하라면 8개 항공사 높이 한도를 모두 넘지 않습니다.

가로와 세로는 따로 정하지 않고 가로·세로·높이를 더한 세 변 합으로 제한하는 항공사가 많습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세 변 합 100cm 이하, 진에어와 트리니티항공은 115cm 이하입니다.
대한항공 규격인 45×32×19cm는 세 변 합이 96cm라 두 기준에 다 들어갑니다. 다만 에어부산은 가로 41cm 이내라는 조건이 따로 있어 가로 45cm인 이 이동장은 받지 않습니다.
재질은 8개 항공사 모두 소프트와 하드를 다 받습니다.
비행 중에는 어느 항공사든 강아지를 이동장 밖으로 꺼낼 수 없고, 무릎이나 옆 좌석 위에 올리는 것도 막습니다.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배변 패드를 갈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패드는 집에서 이동장 바닥에 깔아 두고 출발합니다.
기내와 강아지 비행기 화물칸, 체중에 따라 달라지는 3가지
이동장 포함 9kg을 넘으면 객실 동반은 안 되고 화물칸 위탁만 남습니다. 그런데 국내선 화물칸을 받는 항공사는 8곳 중 4곳뿐입니다.
| 항공사 | 객실 한도 | 객실 요금 | 화물칸 위탁 |
|---|---|---|---|
| 대한항공 | 7kg 이하 | 30,000원 | 45kg 이하 |
| 아시아나항공 | 7kg 이하 | 30,000원 | 45kg 이하 |
| 제주항공 | 9kg 이하 | 25,000원 | 안 받음 |
| 진에어 | 9kg 이내 | 20,000원 | B777 기종만, 45kg 이내 |
| 트리니티항공 | 9kg 이내 | 30,000원 | 안 받음 |
| 에어부산 | 9kg 이하 | 20,000원 | 32kg까지 |
| 에어서울 | 9kg 미만 | 30,000원 | 안 받음 |
| 이스타항공 | 9kg 이내 | 30,000원 | 안 받음 |

첫째로 체중에 따라 고를 수 있는 항공사가 달라집니다. 이동장 포함 7kg 이하는 8곳 모두, 7kg 초과 9kg 미만은 저비용항공사 6곳이고, 9kg을 넘으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 화물칸만 남습니다. 진에어는 B777이 다니는 편에서만 위탁을 받아서 예약 전에 기종부터 봐야 합니다.
둘째는 요금인데, 객실과 화물칸 요금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은 32kg까지 30,000원, 33~45kg은 60,000원으로 객실과 화물칸이 같은 요금표를 씁니다. 진에어 화물칸도 32kg까지 30,000원, 그 위로 60,000원입니다.
셋째는 비행 중 강아지를 지켜볼 사람이 있느냐로, 세 가지 가운데 차이가 가장 큽니다. 미국수의사회 단두종 항공 안내는 화물칸에서는 이상을 살필 사람이 없고, 단두종이 공기와 온도 변화에 더 약하다고 설명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10~2018년 미국으로 들어온 수입견 13,891건을 분석한 2022년 연구에서는 화물로 실린 강아지의 사망·질병 가능성이 직접 들고 탄 강아지보다 2.41배 높았습니다. 국제선 장거리 자료라 국내선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화물칸에서는 이상을 살필 사람이 없다는 점은 국내선도 같습니다.
⚠️ 대한항공 B737·A321 기종은 6~9월 국내선 화물칸 위탁을 받지 않습니다.
체중별로 정리한 탑승 전날과 당일 할 일
이동장 포함 7kg 이하라면 무게 걱정 없이 항공사를 고르면 됩니다. 전날까지 반려동물 신청이 확정됐는지 보고, 당일은 온라인 체크인 대신 카운터로 갑니다. 제주항공·진에어·트리니티항공·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승객의 온라인·셀프 체크인을 받지 않거든요.
7kg 초과 9kg 이하라면 저비용항공사 6곳에서 고릅니다. 집 체중계로 잰 값이 9kg에 가까우면 에어서울은 빼고, 더 가벼운 소프트 이동장으로 바꾸는 편이 확실합니다.
9kg을 넘는다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화물칸, 또는 진에어 B777 편만 남습니다. 단두종이라면 이 가운데 단두종 제한을 따로 적어 두지 않은 곳은 에어부산뿐이니, 예약 전에 에어부산 예약센터에 위탁이 되는지 먼저 묻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탑승 전에 터미널 밖에서 배변 시간을 한 번 잡아 둡니다. 공항 앞 보도도 공공장소라 강아지 목줄 2m 이하 기준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약센터에 전화할 때는 탈 편의 기종과 그 편에 남은 객실 반려동물 자리 수를 묻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제주도 갈 때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한가요?
국내선은 필요 없습니다. 8개 항공사 안내에서 국내선에 검역증명서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은 찾지 못했고, 공항 카운터에서 운송 서약서만 씁니다.
Q. 비행이 무서울까 봐 안정제를 먹여도 되나요?
먹이면 오히려 못 탑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이스타항공은 안정제나 수면제를 먹인 강아지를 운송하지 않습니다. 진정이 필요해 보이면 탑승 몇 주 전부터 이동장에 들어가 쉬는 연습을 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Q.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탈 수 있나요?
성인 1명이 객실에 데려갈 수 있는 강아지는 1마리라서, 두 마리면 성인 두 명이 각자 신청해야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객실 1마리에 화물칸 2마리까지 한 사람이 맡길 수 있습니다.
Q. 기내에서 물은 줘도 되나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안내를 보면 물은 줄 수 있고 그 밖의 음식은 줄 수 없습니다. 이동장 문을 열 수 없으니 망 사이로 물을 줄 수 있는 작은 급수병을 챙깁니다.
Q. 좌석은 아무 데나 앉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대한항공·진에어·트리니티항공은 비상구 좌석을 막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지정 좌석을 따로 정해 두었습니다. 에어부산은 창가 좌석을 배정합니다.
나와 도니의 한마디
8개 항공사 안내를 나란히 놓고 보니 무게보다 먼저 챙길 것은 신청이었습니다. 항공권을 결제해도 반려동물 신청을 따로 넣지 않으면 자리가 확정되지 않고, 저비용항공사 일부는 한 편에 받는 마릿수까지 정해 두었더라고요.
제주 여행 날짜가 잡혔다면 항공권을 결제한 그날 반려동물 신청까지 넣어 둡니다. 이동장을 새로 고른다면 매장에서 줄자로 높이부터 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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